실비 치매.중풍 노인 요양시설 `시립 동부 노인전문 요양센터'가 8월 개관을 앞두고 입소자모집 중에 있다. 이 요양센터는 2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낮시간동안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치매와 중풍 노인들을 위한 주간보호소, 단기보호소 등을 갖추고 있다.

시·도립 실비 시설로는 최초로 설립된 이 시설 이용료는 월 69만 6000원으로서,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서울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이면 입소 신청할 수 있다. 입소 희망자는 6월 27일까지 거주지 관할구청 사회(가정)복지과로 신청서와 본인의 건강진단서, 본인 및 부양의무자 소득 확인이 가능한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2006년까지 기초수급대상자를 위한 무료 요양시설을 수요 대비 100%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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