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5월부터 조혈모세포 2차 이식 및 저소득층 환자에게 각각 200만원, 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투병 중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치료비 지원 대상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의 이식조정 환자로서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재발해 2차 이식을 했거나 예정인 환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저소득층 환자다.

이외에도 △히크만카테터 주머니 △마스크 △항암스킨케어 제품 등 감염 예방 물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를 2차 이식 및 저소득층 여부와 관계없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의 이식조정 환자 모두에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혈액암 환자는 조혈모세포 이식 후 무균실에서 생활하는 동안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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