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추천위 회의…16일 모집공고

광주시청 전경사진. 【사진제공=뉴시스】
광주시청 전경사진. 【사진제공=뉴시스】

광주시가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7월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광주시는 14일 광주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원장(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9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총 11명에 대한 공개모집을 16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기로 했다.

신청은 5월 1일까지이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광주시는 임원 선임에 이어 보건복지부 재단법인 설립 허가와 법인 등기를 마치고, 5~6월 중 직원 채용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2월 광주사회서비스원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1일에는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조례'를 공포했다.

광주 사회서비스원의 주요 사업은 국공립 시설 위탁 운영과 종합재가센터 설치 운영, 민간 서비스기관 지원 등이다.

이평형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사회서비스원의 원활한 출범과 안착을 위해서는 복지분야 전문가 중 열정있고 혁신적인 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사회서비스원이 광주복지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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