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코로나19 우한교민 수용지역인 진천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정기탁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실시된다.

총 2300만원으로 진천지역의 특산품인 문백쌀을 구매,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진천군 거주 취약계층 69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석 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협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받는 도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3월 1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계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1차 시행했으며, 4월 중 2차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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