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3월 1일부터 3년간 임기 수행

제14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명숙 이사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14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명숙 이사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인천시협의회)는 30일 인천로얄호텔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명숙 사)인권희망강강술래 이사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14대 임원선임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명숙 이사장은 단독 후보 출마로 진행된 찬반투표는 총 투표 130표 중 123표 과반수 찬성을 얻어 협의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이명숙 신임 회장은 2020년 3월 1일 부터 3년 간 회장 임기를 수행한다.

이 신임 회장은 "그동안 인천의 복지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천사회복지계와 함께 다양한 정보와 정책 대안이 준비된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이화여대, 인천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천YWCA 제14대 회장, 인천광역시의회 5대 의원, 부평구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인천광역시립박물관 38대 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인천시협의회 부회장 및 인천연구원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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