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비육종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다비육종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일 ㈜다비육종 임직원 15여명이 관내 일죽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2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성시협의회가 연계한 에너지 빈곤층 2가구에 각각 연탄 500장과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다비육종 관계자는 "작은 정성과 마음이지만,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비육종은 주위의 이웃을 살뜰히 챙기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병용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7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있는 다비육종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복지 향상과 사랑나눔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죽면에 위치한 ㈜다비육종은 1983년 설립, 한국 양돈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온 기업이다. 웰팜포크와 같은 맛있는 돈육생산을 위한 새로운 품종과 생산시스템을 개발, 아시아시장에 종돈을 포함한 유전자원을 수출, 분단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종돈을 분양하는 등 수많은 국내최초라는 꼬리표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지역사랑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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