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전국푸드뱅크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전달받은 감자 모습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전국푸드뱅크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전달받은 감자 모습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감자 15톤(약 225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전국푸드뱅크는 1998년 IMF외환위기에 따라 급증한 저소득층의 결식문제완화를 위해 사업을 시작하였고, 15년 8월 누적기부액 1조를 달성하며 대한민국의 저소득층 결식문제 완화에 도움을 크게 주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공간의 격차완화를 위해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발족했으며 1986년 농수산물유통공사로 확대 개편한 이후 농어민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 받은 감자를 기초푸드뱅크를 이용하는 복지소외계층 200여 명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서정욱 사회복지사는 “기부식품등 지원센터(푸드마켓, 푸드뱅크)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를 받아 지역사회 내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우리 사회 결식 완화 또는 해소에 기여하는 나눔 제도이며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기부자 및 기업은 세금 감면 관련 혜택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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