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충북사회복지신문 발간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충북사회복지신문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역할과 방안'주제 포럼이 성료했다.
지난 11일 '충북사회복지신문 발간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충북사회복지신문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역할과 방안'주제 포럼이 성료했다.

지난 11일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충북사회복지신문 발간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충북사회복지신문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역할과 방안'주제 포럼이 성료했다.

1999년 3월 '충북사회복지'로 창간호를 발간한 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충북 도내 및 전국 단위의 사회복지 정보와 이슈 등을 두루 다루며, 충북 사회복지 전문지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회고하며 연도별 사회복지 이슈, 지면 구성, 제작 과정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또 행사에 앞서 충북사회복지신문 창간호 발행인인 표갑수 고문(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9대~12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본행사인 포럼에는 좌장인 박상준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출판홍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고성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부장, 나동석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경옥 청주사랑나눔기초푸드뱅크 소장, 최인석 복지데일리 편집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충북사회복지신문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날 나동석 교수는 "충북사회복지신문의 발전을 위해서는 충북사회복지협의회의 위상강화와 연계협력에 중점을 둬 시행하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최인석 편집장은 "신문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사회복지기관, 시설에서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표를 맡은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20년간 충북사회복지신문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신문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충북사회복지신문 발전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기관, 시설들의 관심과 협력이 강화된다면 길잡이 역할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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