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 주요 개정사항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다뤄

미래복지포럼 홍보 포스터
미래복지포럼 홍보 포스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스님, 이하 ‘복지재단’)이 오는 26일(수)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에서 ‘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 주요 개정사항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2019 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 개정사항을 발표한 가운데 사업자등록증의 법인명의 일괄변경으로 인한 통장개설, 공인인증서발급 업무의 차질 발생 등 현장을 반영 하지 못한 비효율적인 행정업무 증가에 대한 우려와 함께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가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도 “0업무에 대한 현실적인 고려와 충분한 소통 및 논의 없이 시대를 역행하는 불합리한 개정”이라며 “사회복지 현장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부정적인 목소리와 함께 많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법인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라는 긍정적 측면에 대한 최호용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 서기관의 발제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장과 법인 관계자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2019 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 개정안의 철폐를 요구하는 지금 시점에서 이에 대한 주요 개정사항과 쟁점사항을 논의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회복지가 나아가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히며 현장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이번 포럼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복지재단 홈페이지(www.jabinanum.or.kr) 또는 전화(02-6334-221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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