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품, 창작물, 과자류 등 50개 제품 판매

성남시 분당구청 앞에서 오는 21일 문을 열 '행복한 가치 가게'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분당구청 앞에서 오는 21일 문을 열 '행복한 가치 가게' 【사진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행복한 가치 가게’가 설치돼 오는 21일 문을 연다.

행복한 가치 가게는 15.3㎡ 매장 규모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공예품 창작물 과자류 커피 차 음료 식료품 등 50여 개의 제품을 진열, 판매한다.

이 가게는 성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2년 동안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이익금은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사업에 투입된다.

김차영 고용노동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가치를 이뤄나가는 기업”이라며 “이들 기업이 만든 제품을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접하게 함으로써 판매를 촉진하고,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한 가치 가게 개장식은 21일 오후 4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광주 이천 안양 시흥시의 사회적경제 기업 30개 팀이 모여 ‘재미난 마켓’도 운영된다. 【성남=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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