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14일 이틀간 비영리단체 실무자 50명 대상으로 투명한 모금운영과 재무건전성 강화교육 실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모금가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3일~14일 이틀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교육장(서울복지타운 5층)에서 수도권 비영리단체 모금 투명성 강화교육을 시행했다.

비영리단체 모금 투명성 강화교육에서 수강생들이 2일차 강사로 나선 박재형 한서회계법인 공인회계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모금 투명성 강화교육에서 수강생들이 2일차 강사로 나선 박재형 한서회계법인 공인회계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1일차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의 강의로 모금을 둘러싼 환경의 흐름과 기부금품모집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2일차 박재형 한서회계법인 공인회계사의 강의로 공익법인회계기준, 현장에 필요한 세법 정보와 지식을 전달했다.

황신애 상임이사는 “기부자들은 점점 기부하는 대상단체의 투명성을 중요한 지표로 본다”며 “사회 제도의 맥락 안에서 투명성 기준과 기부자의 알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일차 강사로 나선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와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차 강사로 나선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와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공헌정보센터는 건전하고 발전적인 사회공헌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울시-기업-사회복지현장을 잇는 가교역할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모델이 개발, 확산될 수 있도록 중간지원역할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과 같이 앞으로도 사회복지현장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9 한국모금가협회 하나투윙(Two-Wing) 프로젝트’의 서울지역 사업으로 향후 총 5개 지역(대전, 부천, 광주, 원주, 부산)에서 추가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한국모금가협회 홈페이지(www.kaf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