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서양화 등 부문 공모 통해 금, 은, 동상 및 입선 시상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정기영)가 제27회 전국장애학생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장애학생 미술공모전은 전국장애학생로 하여금 작품 출품을 장려해 이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아울러 이들의 작품을 시상 및 전시함으로써 출품 학생들의 성취동기를 육성하여 궁극적으로는 미술잠재력을 발굴하고 특기를 신장해주어 사회적 진출이 가능한 미술 특기인을 배출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공모전 마감일은 5월 24일까지며 지원 자격은 현재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부 장애를 지닌 학생이다.

공모 부문은 동양화, 서양화이다. 단, 시각장애학생인 경우에는 지점토, 도자기, 종이접기 등 공작품 제출도 가능하다.

시상은 금상, 은상, 동상 각각 중·고등부 총 10명, 입선은 80명이 선정되며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금상 수상자 고등부 1명과 중등부 1명을 선정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미술협회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올해 수상작은 2020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뚝섬역에서 진행하는 '전국장애학생미술공모전 수상작 작품전시회'에 전시 될 예정이다.

심사 발표는 6월말에서 7월초 이루어질 예정이며, 전시 기간 및 장소를 추후 공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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