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달 31일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와 저소득 장애가정 보청기 후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는 광명시에서 방음시설이 완비된 검사실에서 전문 청능사가 직접 청력 검사를 시행 후 난청 상태를 진단하고, 청력 상태에 따라 개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처방한다. 

또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는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20년 동안 지속적인 보청기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센터 정순옥 원장은 청능사 자격검정원 전문청능사 자격증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청각사 자격증을 취득한 보청기 업계 유일한 전문청능사다.

정순옥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된 저소득 청각장애인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병묵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장은 "두 기관이 저소득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 장애인들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는 같은날 저소득 장애가정의 비뇨기관 치료 연계를 위해 슈퍼맨비뇨기관(원장 윤종선)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