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 영어 선교원 졸업생들이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I 영어 선교원 졸업생들이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E&I 영어 선교원(원장 강홍원) 졸업생 12명은 지난 1월 31일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기 위하여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인 사랑의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선교원 졸업생들은 지난 1년 동안 집에서 소중히 저금을 통해 모은 저금통을 사랑의학교를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선교원 원장 및 교사들과 함께 1:1로 전달하였다.

전달식을 처음 진행했을 때 졸업생들은 저금통을 전달하는 것을 다소 어색해했으나 전달식이 두 번, 세 번째로 점차 이어지면서 어느새 저금통 전달을 즐거워 했다.

졸업생들은 전달식이 끝난 후 평소 선교원에서 배운 동요와 율동으로 또 한 번 귀한 사랑을 표현해 주었다.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받은 사랑의학교에서는 선교원 졸업생들에게 미니 다육 화분을 한 명 한 명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끝으로 이 행사를 준비한 사랑의학교 박미경 교사는 “나이 어린 친구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본인들의 노력으로 모은 용돈이 귀한 곳에 사용되는 것에 기쁜 마음을 경험하게 되는 귀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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