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청 신설에 대한 여론 조사결과 응답자의 94.6%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1052명이 참가한 이 조사에서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기구인 노인복지청 신설'에 대해 94.6%인 995명이 찬성했고, 반대 의견은 5.4%인 57

국회 홍문표 의원이 고령화 인구분포도를 가르키며 '노인복지청'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
국회 홍문표 의원이 고령화 인구분포도를 가르키며 '노인복지청'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

국회 홍문표 의원이 고령화 인구분포도를 가르키며 '노인복지청'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노인복지청 신설에 대한 여론 조사결과 응답자의 94.6%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국회 홍문표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노인복지청 신설에 대한 이 같은 국민여론 조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1052명이 참가한 이 조사에서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기구인 노인복지청 신설'에 대해 94.6%인 995명이 찬성했고, 반대 의견은 5.4%인 57명에 그쳤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조직 내에 노인복지청을 신설하기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지난해 9월 발의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여론 조사결과는 국민들의 바람을 나타낸것"이라며 "국회 행정자치위에서는 이 법안에 대한 논의를 즉각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국회 홈페이지 국민참여 서비스 코너를 방문해 투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노인복지청' 신설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지난해 여야의원 99명이 공동발의했으나 현재 행자위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