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위해 운영

서울 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 현판식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서울 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 현판식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12일 도봉1동주민센터 2층 도봉1동 작은도서관에서 네 번째 '도봉구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보호자가 동반하지 않는 실질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맞벌이 가정의 자녀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이다.

구는 ▲창동권역에 창동 아이나라 3층에 제1호점, 구민회관 2층에 제2호점 ▲방학권역에는 학마을도서관에 제3호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했다.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기존에 운영 중인 도봉1동 주민센터 작은도서관에 별도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함으로써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의 도시로 네 번째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함으로써 저출산 시대에 공동육아를 통한 양육부담 해소와 이웃이 함께 키우고 돌보는 양육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