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권 사회복무요원 생명지킴이 위촉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전교육센터에서 대전, 세종, 충청권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전교육센터에서 대전, 세종, 충청권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전교육센터는 지난 11월 28일 대전․세종․충청권 사회복무요원 93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주변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아선 팀장, 고권기 팀원은 이번 특강에서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 위험 징후를 설명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복무요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교육이 끝나고 생명지킴이 위촉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센터 관계자는 “2016년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권 인구 1610명이 자살로 목숨을 잃었고, 충청권 자살률(26.8명)은 전국 평균(25.6명)에 비해 가장 높다”며 “이번 교육이 사회복무요원의 역량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