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구나무봉사단원들이 짜장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둥구나무봉사단원들이 짜장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윤근) 둥구나무봉사단(대표 홍수진)은 지난 27일 논산시에 위치한 한울빌리지를 찾아 전문봉사단 지원사업인 짜장면 나눔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문봉사단 지원사업은 다양한 전문 재능을 가지고 있는 봉사단이 충남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및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전문봉사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둥구나무봉사단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지속적이고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봉사단은 시설 거주인들에게 이·미용 서비스 및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기관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설에 방문하여 거주인들의 머리도 깔끔하게 다듬어 주시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봉사단 대표는 "우리가 정성스럽게 만든 짜장면을 거주인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과 보람을 느꼈고, 정말 뜻깊은 하루였다"며 "우리들의 따스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