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이 사랑나눔실천운동 후원으로 한부모가정 지원에 나섰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이 사랑나눔실천운동 후원으로 한부모가정 지원에 나섰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좋은이웃들은 사랑나눔 실천운동 후원기관으로 선정되어 남상면 진목마을 한부모가정에 동절기 난방용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실천운동(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계좌갖기)은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후원자가 후원대상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후원 모델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소외계층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성인 등에게 생계비, 의료비, 특기 계발, 자립, 재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나눔운동이다.

이번에 지원 받은 한부모가정은 이혼 후 남성이 혼자 어린 자녀 셋을 키우고 있는 가정으로, 좋은이웃들과 남상면 복지허브팀이 연계해 욕실,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씽크대를 지원했다. 더불어 자녀들에 대한 생활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남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거창군 관내 지역자원의 후원뿐만 아닌 외부의 후원을 많이 유치해 거창군의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힘이 되는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는 복지소외계층 집중발굴 기간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봉사활동을 원하는 거창군민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55-942-7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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