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과 (주)신세계(사장 구학서)는 9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어려운 가정형편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배달'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과 (주)신세계(사장 구학서)는 9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어려운 가정형편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배달'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배달' 캠페인은 신세계 임직원이 1구좌에 2000원씩 하는 후원구좌 약정서를 제출하면 약정금액만큼을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소외 아동의 1대1 결연 등에 사용한다.

한국복지재단과 신세계는 9일 소외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배달'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홍렬 홍보대사, 신세계노사대표, 김석산 회장, 구학서 사장.
한국복지재단과 신세계는 9일 소외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배달'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홍렬 홍보대사, 신세계노사대표, 김석산 회장, 구학서 사장.

한국복지재단과 신세계는 9일 소외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배달'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홍렬 홍보대사, 신세계노사대표, 김석산 회장, 구학서 사장.
신세계는 협약식에 앞서 실시한 1차 후원구좌 약정에서 임직원 4000여명이 1만 계좌를 약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측은 이 같은 추세라면 기부금 규모가 월 1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세계는 이와 관련 '희망배달' 캠페인 홈페이지를 따로 운영해 온라인상의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등 '기부는 문화입니다!'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세계 구학서 사장, 한국복지재단 김석산 회장, 이홍렬 한국복지재단 홍보대사, 신세계 노사협의회 대표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에는 이홍렬 홍보대사가 '내가 아이들에게 물려 주고 싶은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나눔과 기부문화에 대한 특강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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