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김장을 담그는 모습
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김장을 담그는 모습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신인수)는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에 바탕을 둔 지역사회자립생활을 펼쳐나가며 중증장애인의 보편적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7일 센터 외부교실에서 장애당사자 나눔 지원을 위한 제2회 따뜻한 봄(BoM)나누기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마무리 했다.

행사는 만들기 체험과 나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참여도 향상을 목표로 장애당사자와 사랑의 사다리밴드 회원(이하 자원봉사자)의 1:1매칭을 통해 김치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김치만들기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장애당사자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이 진행되었다.

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나라 고유문화인 김장하기를 자원봉사자와 소통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다 같이 모여 김장을 진행하는 동안 지역사회일원으로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적응과 참여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인수 소장은 “본 행사를 통해 장애당사자의 지역사회활동 향상과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장애당사자가 자립을 준비하고 실행함에 있어 큰 발판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대전지역 재가 및 시설 장애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자립을 위한 준비와 다양한 분야에 대비할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하며 발전 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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