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해 1만4500kg 김장 담궈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6일 구청광장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 '2018 도봉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릴레이에는 도봉구청,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등 11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했다.
300여명의 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약 1만4500kg의 김장배추를 나르고, 양념버무리고 포장해 모두 1450상자(1박스당 10kg)의 김치를 함께 담궜다.
이날 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만든 김장 김치는 각 지역별로 배성돼 저소득 재가 어르신 14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겨울이면 더 움츠려드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해주는 많은 단체와 지역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곳곳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 살피고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복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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