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8개 노인복지관 1104명 선수들 출전 통해 그룹별 승부 겨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제15회 KT&G복지재단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제15회 KT&G복지재단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가 주관하고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이 주최하는 ‘제15회 KT&G복지재단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가 지난 25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탁구대회에는 총 138개 노인복지관에서 1104명의 선수들이 출전했고, 선수들을 포함해 실무자 및 응원단 등 2000여 명이 본 대회를 위해 참석했다.

총 상금 36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예선 리그와 본선 리그를 통해 각 그룹별 △백두리그 우승 4개팀(상금 40만원), 준우승 4개팀(20만원) △한라리그 우승 4개팀(30만원) 등 총 12개팀이 실력을 겨뤘다.

예선리그는 1조에 3개팀이 배정되어 총 46조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본선 32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그 결과 △백두리그 우승팀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동탄노인복지관 △한라리그 우승팀은 광주남구노인복지관, 군포시노인복지관,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백두리그 준우승팀은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대구고산노인복지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차지했다.

전용만 회장은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는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기술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체육문화활동 육성과 신노년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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