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dms '봉사활동의 길을 묻다'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11월까지 받는다.
서울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dms '봉사활동의 길을 묻다'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11월까지 받는다.

 서울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규)은 '봉사활동의 길을 묻다'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11월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봉사활동의 길을 묻다’는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바로 잡고 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청소년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 교육은 일반 자원봉사 활동과 청소년 봉사활동의 개념의 차이에 대한 부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봉사활동의 길을 묻다'는 청소년들의 타인에 대한 이해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장애 인식 교육 및 장애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 체험 활동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점자 이름표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점자는 생각보다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체험 기회가 많지 않아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희망하는 학교에서 신청 후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2018년도에는 5월부터 실시하여 인근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총 7회 운영했다.

올해 ‘봉사활동의 길을 묻다’에 참여한 박 모군(천일중 2학년)은 "장애 체험 활동을 하면 장애인의 답답함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으며, 김 모양(성덕고 2학년)은 "장애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고, 점자 이름표 만들기가 뜻깊고 재밌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의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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