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아름다운봉사단은 지난 10일 경산시 양지요양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아름다운봉사단은 지난 10일 경산시 양지요양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만)소속 아름다운봉사단은 지난 10일 경산시 양지요양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지요양병원 입소자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봉사활동을 올 때 마다 항상 웃으며 맞아주시는 어르신들께 너무 감사하고 힘이 난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에 소속되어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지요양병원 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월2회씩 꾸준히 우리병원에 찾아와 어르신들을 위해 미용봉사활동을 제공해주고 있어 개인주의 사회로 변하고 있는 현재 사회에서 정말 드물게 자신을 아끼지 않는 봉사단이다”며 “봉사활동을 찾아올 때 마다 싫은 내색 없이 웃으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 감사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진심어린 감사함을 전했다.

아름다운봉사단 심경희 단장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도 늘 안타까움이 있다. 봉사활동을 오면 2시간정도 진행을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 어르신들을 위한 펌이나, 염색처럼 좀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서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며 “그럼에도 병원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이 감사인사를 전해올 때 마다 오히려 우리 봉사단이 더 감사하고 이제는 가족과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된다”는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아름다운봉사단은 7명 이상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경상북도 내 노인 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로서 2016년 12월 16일에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만)으로부터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받아 꾸준히 경상북도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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