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구자훈)은 5월 9일 어버이날 맞이 '제18회 금천어버이날 축제, 우리 마을 선배의 날'을 진행한다.

오전 9시부터 복지관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우리 마을 선배의 날'이라는 주제로 세대공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우리 마을 문화예술 공연, 지역사회 나눔어버이 장수밥상, 안경 및 돋보기 지원, 손지압 및 마사지, 기초체력측정 등 다채로운 참여마당을 준비할 계획이다.

금천구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1·2·3세대의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하는 공연을 관람하며,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무료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천구 보건소를 연계한 기초체력측정, 고려수지침 금천지회를 연계한 수지요법, 후원업체인 안경마당을 연계한 안경 및 돋보기 지원, 마을단체와 어르신이 함께 거리환경개선 활동을 하는 등 마을주민, 마을단체, 선배시민인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대축제를 진행함으로써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노인공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세대공존의 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4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초대장을 배부할 계획이며, 어버이날 행사에 함께하실 어르신 및 지역주민 분들은 금천노인종합복지관(02-804-4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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