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에서 국민복지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2회 사회복지실천가 대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회복지현장에서 국민복지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2회 사회복지실천가 대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국민일보는 11월 28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을 열어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남숙 활동보조인과 루시모자원 임우현 원장에게 최고 영예인 ‘은가비 상’을 수여했다. 두 사람은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각각 받았다.

이날 시상금 일부는 사회복지계 최초로 사회복지실천가 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모금, 그 의의를 더했다.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사회복지실천가들이 용기를 내고 그 역할에 당당해졌으면 좋겠다”며 “설천가가 행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행복은 없다. 클라이언트를 보고 웃듯이 사회를 보고 크게 웃어 희망을 주는 귀한 사회복지실천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은 사회복지현장에서 국민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실천가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자부심을 고취해 사기를 북돋아 주는 행사로, 그동안 포상의 기회가 적었던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은가비상 | 서남숙, 임우현
△온새미로상 | 국경희 성라자로마을 간호조무사, 김선애 인천광명원 사회재활교사, 김태준 성경원원장, 서경태 풍악복지재단 스마일빌 사무국장, 이순이 성보보호작업장 원장, 이지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병덕 사랑밭 시설관리과장, 정향숙 서울시립영보자애원 주임
△그린나래상 | 김명희 효광원 사무국장, 김상학 화정종합복지관 시설관리 과장, 김영미 비전하우스 의료재활팀장, 김인영 파인트리홈 사무국장, 노정자 가족성장상담소 남성의소리 소장, 박대성 명진들꽃사랑마을 시설관리 과장, 박성우 고산노인복지관 관장, 박소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사회복지사, 박주석 반송종합사회복지관 시설관리 팀장, 박혜숙 풍납종합사회복지관 취사원, 방애영 혜심원 부원장, 봉명국 금부어린이집 보육교사, 서화자 나주계산요양원 물리치료사, 신순철 풍익홈 자립전담요원, 신재숙 포천노인복지센터 센터장, 양지원 향유의집 생활재활교사, 이규완 온달의집 간호사, 이창신 홀트일산복지타운 팀장, 정행건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관장, 최영숙 영락요양원 요양보호사, 황종성 사당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매화상(공로상) | 문성윤 순천SOS어린이마을 원장, 박귀숙 엠마우스복지관 조리사, 이순자 밝은집 원장, 임원기 성모자애복지관 조경관리 직원
△우천상 | 남영화 미래한반도여성협회 대표

* 이 기사는 월간 복지저널 2017년 12월호(통권 112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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