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자립 우수아동, 나눔실천 후원자 등 127명 수상

보건복지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7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행사를 개최한다.

자립우수아동을 격려하고, 소외된 아동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장관표창, 장관상 수상자 127명과 함께 가족 및 아동복지 분야 종사자․후원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 대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공적으로 자립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아동, 새로운 도전을 위해 착실히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저축모범아동 등 53명에게 장관표창 및 장관상을 수여한다.

또한 아동의 행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양육시설 등에 있는 보호아동의 복지증진 및 자립지원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공무원 등 46명에게도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2016년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에 따라,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시·도에 대해서는 장관상을, 우수공무원 10명에게는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더불어, 복지부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디딤씨앗통장 이야기 공모전’ 작품에 대한 심사를 통하여 선발된 아동 및 일반인 8명에 대해서도 장관상 및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디딤씨앗통장 후원자에 대한 감사와 격려, 아동에게 저축 동기를 부여하기 지난 7월 공모전을 실시, 응모된 103편 중 심사를 통해 최종 8편 선정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립아동 및 소외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아동은 미래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원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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