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28일 평소 장애인을 위한 재활교육에 헌신해온 서울 송파구 임마누엘집(원장 김경식) 강신욱 팀장에게 협의회장상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강신욱 팀장은 '지극히 작은 자를 가장 귀히 여기라'는 성경의 말씀을 몸소 실천하고자, 무의탁 장애인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한 교육, 의료, 직업재활교육에 투신해왔다.
특히 장애인들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등산, 볼링, 축구, 풍물, 환경, 한글반 등 특별활동반을 기획, 운영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강 팀장은 "단지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제가 이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겸손해 하면서도 "앞으로도 장애인복지를 위한 일이라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