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14일과 15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제1회 평창 패럴림픽 데이 선포식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3월 14일과 15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이하 '조직위')와 함께 '제1회 평창 패럴림픽 데이 선포식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2018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이하 '평창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문체부, 조직위, 강원도, 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관계자 및 주한대사, 김연아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과 특별 공연, 아이스슬레지하키 시범경기 등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부대행사는 휠체어컬링 등의 패럴림픽 경기 종목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행사'와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사진과 용품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전시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창립 25주년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2018 평창 패럴림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등 평창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바 있다.

 

이에 정부는 평창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 행사는 향후 3년간 시리즈 형식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