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나경원)는 전세계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축제인 '2015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이하 뮤직페스티벌)을 오는 8월 7일(금)부터 11일(화)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발달장애인의 스포츠축제였던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뮤직 페스티벌은 첫해에 11개국, 작년엔 15개국에서 참가, 국제적 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어 올해도 많은 해외 참가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과 이병우(성신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과장) 등 국내 유명대학 교수진이 집중 레슨을 실시한다.

 

'2015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참가 신청 자격은 팝과 클래식 분야를 전공하거나 배우고 있는 10세 이상 30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 다운증후군)이다.

 

접수는 '평창 스페셜 뮤직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pecialmusicfestival.com)를 통해 오는 4월 15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전체 참가자의 10%를 저소득층 발달장애인으로 선발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02)447-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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