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제38회 오송CEO포럼'을 25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충청북도, 국립보건연구원 및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16개 회원기관이 참석했다. 

 

특별강연으로 참석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윤옥 의원은 '소리없는 재앙, 저출산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를 통해, "나라의 미래는 저출산 극복에 달렸으며, '생명과 미래'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함"을 강조했다.

   

류호영 원장은 "이번 포럼을 '저출산 덫'에 빠진 한국의 상황을 오송의 민관기관이 함께 진단하고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오송CEO포럼 중심이 되어 국가정책을 함께 논의하며 각 기관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송CEO포럼은 2011년 12월에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총 38회가 진행되었으며, 오송 지역과 보건의료 분야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음 오송CEO포럼은 3월 25일 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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