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26일 '2015년 상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노용후 군(1급 시각장애, 2학년) 등  대학생 9명에게 총 2,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효명장학금은 지난 1981년 시각장애인 대학생을 발굴해 차세대 리더로 키우겠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총 154명에게 약 5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2014년 한국 시각장애인 최초로 미국 변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정진 씨(33)도 효명장학금 수혜자였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