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영웅 시상식
시민영웅 시상식
2014 시민영웅 시상식
2014 시민영웅 시상식

에쓰-오일(주)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하며 경찰청, 보건복지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4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이 11일 오전 에쓰-오일 본사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시민영웅 시상식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용기를 발휘한 영웅적 시민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총 120명의 시민영웅을 선정하여 총 9억 8,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가 시상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4 시민영웅 시상식
2014 시민영웅 시상식

올해는 시민영웅 시상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6명이 선정돼 총 상금 1억 4,000만 원이 수여됐다.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는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상패를 받고 있는 주인공은 정상은 대위로 지난 8월 15일 낚시 중 유속에 떠밀려 익사위기에 처한 사람을 물속에 뛰어들어 구조했다.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이날 사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병찬 아나운서가 맡았다. 인터뷰하고 있는 이대식 씨는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을 칼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나는 피의자를 150m가량 추격하여 격투 끝에 제압했다.

2014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2014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올해 시민영웅으로 선정된 이들이 시상식을 마친 뒤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영웅 중에는 길에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하고 119에 신속히 신고하여 응급처치까지 한 여고생 박지현ㆍ한수지 양(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축하공연 시간에는 누구보다 나눔에 앞장서기로 유명한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나와 얼마 전 발매된 신곡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과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소프라노 조수미가 불러 크게 히트한 '챔피언'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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