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5회 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로 박정희(30) 파주시 교하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새내기 105회 박정희 교하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 사진
새내기 105회 박정희 교하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 사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5회 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로 박정희(30) 파주시 교하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새내기 105회 박정희-여자
새내기 105회 박정희-여자
박정희 복지사는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7월 파주시 교하읍이 교하동으로 분동되기 전까지 인구 12만의 지역에서 4명의 복지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복지행정서비스를 도맡아왔다.

 

혼자서 820가구, 1,313명의 수급자를 상대로 기초생활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수급자 발굴, 일제조사를 통한 부정수급자 방지 등에 힘썼다.

 

특히, 지역사회 자원인 종교 및 사회단체 등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형평성 있는 복지혜택이 지원되도록 했으며, 이 단체들이 이웃돕기 등 서비스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28건의 정기후원자 발굴, 108건의 정기결연연계 등의 실적을 이뤄냈으며, 어려운 지역이웃 1,727명에게 지원의 손길이 닿게 했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구직자들을 위해 주 1회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 총 취업상담 55건 중 32건의 대상자들에게 취업을 연계시키는 등 복지대상자 자립에도 앞장섰다.

 

대학 시절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는 그녀는 복지대상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된 것에 늘 감사한다.

 

앞으로도 복지서비스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형평성 있게 미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서비스연계를 위해 '새내기'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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