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 평가에 있어 '참여평가'는 어떠한 방식의 참여를 의미하며 참여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다. 시민·공무원·전문가 참여도 가능한 것인가.
또 평가기준 설정에서의 참여를 의미하는 것인가, 혹은 평가의 과정에서 평가자들의 참여와 의사결정을 의미하나.
다시 말해 참여에 의한 최종적인 결과들을 어떻게 종합해서 일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체계를 만들 수 있을까가 의문이다.
시와 도의 평가기능 및 역량의 강화 부문에서 일관성 있고 합리적인 평가 지표의 개발도 필요하지만 어떻게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가도 중요하다.
즉 시와 도에 운영평가를 넘기는 경우 만약 중앙차원에서 평가의 결과가 종합적으로 정리되어진다면 이는 상당한 신뢰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이 궁금하다.
또 시와 도에서 운영평가를 하면서 시설 운영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측정하고 동시에 시설 운영의 우열을 측정하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가 사회복지시설에 적용할 때 어려움이 있고 바람직하지 않은 측면도 많은 상황에서 중앙에서의 평가의 방향인 인증평가를 시와 도에 넘기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