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정부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부과하는 보험료를 폐지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3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부과하는 보험료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논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폐지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법령 개정 등 관련 일정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현재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소득에만 보험료가 부과되며, 지역가입자는 소득 외 재산과 자동차에도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정부는 지난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당시 건보 지역가입자의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 청년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는 ‘제3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지난 11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김태희·김도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청년 도의원 장민수·이자형 의원,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보경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화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구성된 청년협의체다. 3기에서는 2기보다 약 30명이 증가
고용노동부가 13일 일하는 부모의 육아 휴직 등 모성보호제도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편을 추진함에 앞서 소규모 기업의 육아휴직 활용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부모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 활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에서는 활용이 어렵고, 남성보다는 여성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중소기업,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 사업주들은 육아휴직자 발생으로 인한 업무공백 부담, 인건비 부담 등
부산시는 오는 15일 부산시청 들락날락(어린이복합문화공간)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9년 광역시 최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부산시는 기를 기념하고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문화 확산과 아동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을 아동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가온누리와 꿈드림키즈가 주관하며 ▲아동권리헌장 낭독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 결의문 수령 ▲모범아동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시상
아동권리보장원(이하 보장원)이 지난 9일 키즈노트대표와 긍정양육 등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긍정양육 확산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홍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시설 지원 ▲아동 대상 교구 등 물품 후원 ▲아동 실종예방 인식 확산 ▲아동복지 관련 홍보 등이다.키즈노트는 아동학대예방 주간(2023. 11. 19. ~ 11. 25.)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긍정양육 129 원칙 등을 알리고, 양육자의 실천 서명을 받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 캠페인’를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서울시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시장과 2030 공무원 30여 명이 ‘저출산과 육아문제’를 주제로 '공감 TALK 2탄'을 개최했다.공감 TALK 1탄은, 지난 4월 19일 공무원으로 임용된 지 5년 미만의 저연차 직원들과 ‘서울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개최한 바 있다.이날 행사는 다자녀 공무원, 예비 엄마아빠 공무원, 미혼 공무원 등 다양한 직원들로부터 출산과 육아의 현실적인 고충, 직장 생활의 애로사항, 제도의 보완점 및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참석한 직원들은 서로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달 17일에 '시민이 꿈꾸고, 누릴 수 있는 복지'를 ‘제2회 인천복지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한다.인천복지영상제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시민이 느끼고 꿈꾸는 복지를 97초 내외의 다양한 시각과 방법으로 영상에 담아 표현해 시민과 함께 인천 복지 실천의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상제에는 총 19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그 중 대상 1편(상금 200만 원), 우수상 2편(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2편(상금 각 50만 원) 등 총 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특히 대상 수상
보건복지부가 오늘부터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개시해 건강보험 가입 자립준비청년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종료일로부터 과거 2년 이상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다. 하지만 이미 낮은 본인부담이 적용되는 의료급여 수급자나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제외한 건강보험 직장·지역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자격인 경우만 해당한다. 건강보험 가입 자립준비청년이 의료급여 2종과 유사한 수준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은 지난 2일 장애인 20명과 함께 2회차 ‘세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세상체험’은 복지관 홈페이지, 관내게시판, SNS 등을 통한 홍보로 참여자 모집을 실시하였으며, 신청자 중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를 방문 아쿠아리움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관람했다.이날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주민은 “TV에서만 보던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보니 너무 신기했다" 며 "일상에서 벗어나 외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재미있고 행복했다”고
과천시약사회에서는 지난 3일 과천 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을 맞이하여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백미(5kg) 100포를 전달했다.전달식에는 박찬정 관장과 송정화 회장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과천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송정화 회장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해 따뜻한 손길이 사회 곳곳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에 박찬정 관장은 “따뜻한 관심과 나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창립 25주년 기념전시회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을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사랑의열매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 (사)한국아르브뤼 아웃사이더아트협회와 함께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기업 및 개인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무형문화재’ 자수공예가 이정희(56) 자수장의 등 재능을 꽃피우는 국내 장애인작가 50여 명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전시는 서울
미추홀노인복지관과 인천 선배시민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연수문화원에서 '제4회 인천 선배시민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위원회가 주최하고 미추홀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인천 내 선배시민봉사단원, 인천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7개 노인복지관 기관장과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환영사를 시작으로 우수봉사자 시상과 우수봉사단 사례발표, 박대훈 교사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은 ‘차별과 편견을 넘어 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대회에 참석한 선배시민봉사단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선배시민의 역할과
경남도는 오늘 오전 경남도청에서 학대 피해 아동 등 보호 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동행(아동의 행복)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행 프로젝트’는 아동학대, 부모의 빈곤, 이혼, 미혼 출산 등으로 인해 보호 대상 아동이 지속적인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보호 강화를 위한 경남도의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학대 피해 아동 등 보호 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이날 협약은 복지 비정부 기구(NGO) 3개 단체(초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취약노인 및 장애인을 위해 ‘사랑담은 김장김치’ 후원자를 오는 13일부터 12월 8일 까지 모집한다.사랑담은 김장김치는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행사로 김장김치를 후원받아 보은군 내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김장김치 후원은 보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후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김장김치를 포장하거나 통에 담아서 전달하면 된다.박종분 관장은 “후원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전라북도는 도 내에 거주하는 만 3~5세 유아들이 내년부터 무상보육·교육을 받게 된다고 10일 밝혔다.전라북도는 지난 3일 2023년 제2회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어린이집 필요경비와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를 상향 지원하겠다고 최종 합의했다.교육행정협의회는 그동안 일부 비용 부담이 있었던 어린이집 필요경비와 사립유치원 교육비의 지원을 상향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내년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어느 기관을 이용해도 추가 부담이 발생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유아 1명당 지원되는 금액은 어린이집 필요경비가 월 10만원에서 내년에는
미추홀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제13회 미추홀구 문예대상 시상식 및 평생즐기제를 개최했다.미추홀구 문예대상은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주제로 시, 수필, 그림 공모를 진행했다. 관내 초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비롯한 어르신까지 총 155명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접수된 공모작은 심사를 통해 우수자를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또, 평생즐기제는 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직접 준비하여 예술공연을 펼치는 무대로 합창, 체어요가, 댄스스포츠, 우쿨렐레, 태권도 등 다섯 개 팀이 발표했다.이 날 두 행사에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 35
충남도는 지난 9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 ‘2023년 충남 새내기 사회복지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사회복지직에 임용 2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특강, 자원봉사, 지역 탐방 등이며 오늘을 포함해 이틀 간 진행됐다.특강에는 평택시청 사회복지 공무원 이정은 주무관이 강연자로 나서 ‘통합사례관리의 경험과 지혜’를 주제로 강의했으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가 지난 8일 제주상록 수세미봉사단과 함께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에서 천연수세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지난 4월부터 봉사단원들이 직접 심고 가꾼 천연수세미를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진행했다.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여 제주 바다환경을 지킨다는 목표로 출범한 수세미봉사단은 올해 얻어진 씨앗도 함께 나누어 수세미 재배 가정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고방길 봉사단장은 “수세미를 심고 나누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우리 마음속에 잠재된 자연을
부산시가 '2024년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오는 3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부산시가 장애인의 지속적인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이 2024년에도 계속된다.특히 2024년에는 지원대상은 물론 금액과 인원까지 확대해서 모집한다. 그간 19세~64세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9만5000원의 수강료를 지원하던 것을 2024년에는 5세~69세로, 매월 11만원의 수강료를,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지원인원도 대폭 늘려 올해보다 45.9%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10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웃 개인 및 단체 69팀을 선정해 사랑의열매 대상을 수여했다.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사랑의열매 대상 시상식에는 부문별 대표 수상자 개인 및 단체 10팀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이 함께했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사랑의열매 대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사랑의열매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이다. ▶기부(기부문화 활성화에 공헌 등) ▶시민참여(사랑의열매의 모금 및 지원사업 등에 공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