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의 운영을 3월부터 시작한다.마음안심버스는 기동력이 강한 장점을 활용해 외출 및 거동 불편 대상자, 아동 돌봄 시설 및 복지관(노인·장애인) 등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의 취약계층에 있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스트레스가 심한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을 위해서도 소진 관리의 하나로 ‘쉼’을 제공할 예정이다.마음안심버스 내부에는 △자가 관리 키트 △스트레스 검진 기기 △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주도하는 사회공헌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출범 9개월 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재산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세운 재단이다.지난해 5월 출범한 브라이언임팩트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을 돕는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사회혁신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임팩트 그라운드'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임팩트 그라운드'는 '좋은 대지 위에서 자란 나무가 훌륭한 숲을 일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회혁신조직이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인이 오는 5월 취임하면 자녀를 출산한 가구에 월 100만원을 지급하는 부모급여, 간병비 국가책임제, 기초연금 10만원 인상 공약 등이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이 같은 현금성 복지 정책은 예산당국과의 조율이 필요한 만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논의 과정에서 실현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의 한 간부는 "통상 인수위 측에서 인사 파견 요청이 오면 국장급과 과장급 공무원을 1명씩 추천하게 된다"며 "기초연금 인상 등 유력 후보 2인의 공통 공약에 대해서는 필요 예산을 산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주변의 이웃과 단절되어 생활하는 장애인 가구를 발굴하고 주민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차년도 "똑똑똑~ 이웃사촌입니다."사업을 펼친다.사업내용은 지역주민발굴단 20명이 문고리 전단지 배부, 캠페인 등을 통해 장애인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고립가구의 자연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여 단절된 이웃과의 관계를 가까워지도록 지원하는 것이다.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지역주민 누구든지 추천 가능하며, 고립가구 추천 및 지역주민발굴단 신청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welfare-center.or.kr)
(사)해냄복지회는 2022년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 선발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 '스타트, 업! 인턴생활'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온라인교육과 여의도 이룸센터 현장 교육으로 실시한다.해냄복지회는 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라 시기와 장애 정도에 맞추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선진 장애 복지정책을 연구하여, 한국에 맞는 복지모형을 개발 및 제안을 통해 국내 복지모델 정착화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서울시중증장애인인턴제'는 2013년 시범사업을 통해 201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울특별시에서 실시하여 올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분자진단 전문기업 ㈜코젠바이오텍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코젠바이오텍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진단 키트와 오미크론 진단 키트를 개발한 회사로 2021년 세이브더칠드런의 코트디부아르 모자보건 개선 사업에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올해 코젠바이오텍의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 사업과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 사업에 각 5000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202
푸르메재단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넥슨 창업주인 고 김정주 NXC 이사를 애도하며 "장애어린이를 위해 기부해온 고인의 뜻을 기려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와 소아재활의학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김정주 이사는 지난 2016년 개원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200억원을 기부해 국내 어린이재활치료의 초석을 다졌다.당시 어린이재활 분야는 의료보험 수가 등의 이유로 큰 적자가 예상되는 분야여서 국내에는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이 한 곳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김정주 이사와 넥슨의 기부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사단법인 안산민예총, 사회적협동조합 안산시사회적경제연대와 3일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 등에 기여하는 사회적가치 확산 및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강기태 관장, 안산민예총 윤여길 지부장, 안산시사회적경제연애 김길순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참석 인원과 일정을 최소화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사회적가치와 장애인복지의 확산,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장애인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한 '장애인친화마을' 커뮤니
2일부터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교육급여' 신청이 시작된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평균 21.1% 인상돼 교육활동지원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교육부는 오는 18일까지 이러한 내용의 교육급여 지원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수급자로 선정되면 학생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지원비가 지원된다.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33만1000원, 중학생 46만6000원, 고등학생 55만4000원이다. 지난해보다 각각 15.7%(4만5000원), 23.9%(9만원), 23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청년들이 사회혁신의 주체로 성장하기를 지원하는 '2021 체인지메이커 유스리빙랩' 2기 수료식이 24일 성수동 체인지메이커스에서 열렸다.수료식은 21년 1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행한 약 3개월 동안의 과정을 마무리하며 그간 진행한 사회변화의 시도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체인지메이커 유스리빙랩'은 사회변화를 꿈꾸는 만 19세~34세의 청년들이 모여 사회문제 해결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며, 사회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한국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
연일 10만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재택치료자가 폭증하자, 정부가 중앙정부 인력 4000여명을 지역 보건소에 파견하기로 했다.'셀프관리' 대상인 일반관리군이 비대면 진료(전화 상담)를 받을 수 있는 동네 병·의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사이트 지도에서 확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전화인터뷰를 통해 "4000여명의 중앙정부·국방부 인력을 보건소에 파견하려고 한다"며 "그러면 (보건소 인력 상황이)더 나아
정부가 코로나19 고위험군 중심의 진단·치료체계로 전환하고 있지만, 정작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병원은 되레 인력 이탈, 물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심화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은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를 직접 치료할 수 있게 됐지만 대다수 직원이 격리되는 상황을 맞으면서 돌봄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물품 지원까지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불만도 토로한다.이처럼 정부 지원이 끊기면서 감염 확산을 조기에 막은 곳도 언제든 집단감염이 닥치면 지원 없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는 만큼 난감한 기색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새롭게 조성된다. 또 신대방1가길변 도로폭도 확대된다.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대상지는 동작구 신대방동 686-44번지로, 현재 주유소부지로 사용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대림사거리 사이 주간선도로인 시흥대로변에 접해 있으며, 신안산선 신설 등 지역여건 변화에 부합하는 개발계획 수립이 필요했다.시는 이번 개발계획 결정안을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육아 친화적인 문화조성,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조성, 결혼·출산 등을 주제로한 가족친화 환경조성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접수는 오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다.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대상(1명)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1명)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5명)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과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응모작은 타 공모전 입상작이 아닌 순수 창작물이어야한다. 동일 또는 유사작을 출품해 입상 할 경우 수상이 취소된다.수상자는 3월 28일 발표하며,
최고 연 10% 안팎의 금리인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됐지만 소득 수준 등을 이유로 가입하지 못한 청년들과 가입 대상이 아닌 중장년층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소득이 적은 청년 세대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은 최대 2년 만기까지 납입하는 경우 시중 이자에 더해 최대 36만원의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상품이다. 저축장려금과 이자소득세 면제 등으로 금리 연 10%대를 주는 일반 적금 상품과 유사한 효과가 있어 출시 첫날부터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예
오는 21일부터 입원 예정인 환자의 보호자 1명도 환자와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부터 입원 환자와 함께 방문한 보호자 1명에 대해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이번 조처는 입원 환자를 돌봐야 하는 보호자의 검사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수술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환자는 입원 전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병원에 상주하는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은 1명에 한해 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경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월 23일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대국민 문구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 분야는 ESG 구성 가치인 환경·사회·지배구조 3가지이며, 해당 가치의 중요성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30자 이내 문구를 창작해 공모전 홈페이지(2022nhiscontest.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예심‧본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종 당선작은 국민투표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된다.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문구 접수자 및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었다. 국내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은 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9831명이다. 지난 15일부터 4일 연속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이다. 이달 들어 1일 1만8337명이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2일부터 2만명대, 5일부터 3만명대, 9일부터 4만명대, 10일부터 5만명대로 증가했고 16일엔 9만명대, 18일 10만명대로 급증했다.정부는 오는 19일부
디지털헬스기업 라이프시맨틱스의 '닥터콜'이 민간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최초로 '나의건강기록' 앱과 연동된다.16일 라이프시맨틱스에 따르면 나의건강기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구축하고 운영 중인 앱이다. 공공기관에서 보유 중인 각종 개인건강정보를 한 곳에 모은 서비스다. 지난해 2월 정부의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공개됐다. 양사 간의 데이터가 연동되면서 비대면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은 본인의 진료이력과 건강검진(국민건강보험공단), 투약이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예방접종이력(질병청)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구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소상공인포럼은 15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소상공인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공연 후원으로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축사를 했으며 소공연 오세희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