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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모 언론에 '한국은 기부문화의 후진국이 아니다. 다만 모금 기술의 후진국이다'는 주장을 한 적이 있다. 나눔은 한국의 오랜 문화적 전통이다. 이 전통이 소위 말하는 기부문화로 체계화되지 않고 있는 것은 국민들이 인색하거나 남을 배려하지 않는 문화적 장벽이 있는 것이 아니라 비영리단체가 전문적인 모금기술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영리단체들의 모금역량이 취약한 것은 모금전문가들에 대한 투자가 인색한 것이 주요한 원인 중에 하나이다. 연간 예산이 수천억 원에 달하는 대학에서부터 연간 수억 원의 모금으로 만족하는 복지
칼럼
최영우
2005.02.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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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전국의 사회복지인, 사회복지신문 구독자 여러분! 사회복지신문이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 속에 2월 15일 창간 2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사회복지신문은 1977년 발행하기 시작한 '사회복지소식'으로 싹이 텄습니다. 사회복지소식은 1984년 '사회복지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1989년 '주간 사회복지신문'으로 등록하였습니다. 사회복지신문은 '사회복지신문'이라는 제호를 단 1984년을 기점으로 창간 21주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회복지신문은 1977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사회복지소식'에 뿌리를 두고 있으므로 사
칼럼
김득린 회장
2005.02.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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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일 오후 2시 경기도교원단체연합회 2층 강당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2대 김문동 회장을 3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대표이사로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문동 회장은 당선인사말에서 "사회복지재정 지방이양에 따른 대처방안을 모색하면서 경기도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2004년도 감사보고, 2004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05년도 사업계획
종합
관리자
2005.02.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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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L(건설-이전-임대)이 복지사업 수행에 있어서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기 시작해 주목을 끈다. BTL이란 간단히 말해 공공사업자가 자금을 투자해 건물을 건설한 후 정부나 공공기관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그 공공기관으로부터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사회간접자본시설에대한민간투자법'에 따라 명문화된 BTL은 정부 입장에서 공공시설 건설에 따르는 재정부담을 분산해 공공시설을 조기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라북도가 이미 지난달 24일 보육원, 양로원 등 복지시설 건립을 BTL방식으로
종합
김광진
2005.02.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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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호 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지난달 31일 서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덕호 신임 관장은 관내 사회복지관계자, 복지관 회원 및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 인사말에서 "유동적이고 다양한 계층이 존재하는 서초구와 그 주변지역 주민들의 문제 해결 및 욕구충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사회교육 프로그램과 무료복지서비스의 효과적 운영을 통한 적절한 자원재분배 및 계층간 교류를 유도해 함께 나누며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종합
관리자
2005.02.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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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육시설연합회는 지난 1일 오후 2시 서울시보육정보센터 4층 교육실에서 '2005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원명순 현 서울시보육시설연합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수석부회장과 사회복지법인 성애원 이사장, 지암어린이집 원장을 맡고 있는 원명순 회장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서울시연합회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 "이를 토대로 종사자 처우개선 및 시설장 신분보장 등 보육인들의 오랜 숙원 해결에 발벗고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종합
관리자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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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인근 상인들이 영업에 방해가 된다며 잇따라 지하철 승강기 공사를 중단시키자 장애인단체가 공사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는 최근 성명을 발표하고 휠체어 장애인 등 이동권약자의 발을 묶는 승강기 공사 중단사태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승강기 공사가 역 주변 상인들로부터 영업에 지장이 있다며 항의를 받자 중단되고 있다."며 5호선 까치산 역 등 서울시내 모두 12개 역에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들은 "휠체어 장애인 등 이동권 약자들도 인
종합
관리자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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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근로자가 125만명에 이르면서 이들 '가난한' 근로자와 고임금의 '귀족' 근로자간 격차가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노동부와 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현재 법정 최저임금(2004. 9∼2005. 8 적용)인 시급 2840원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전체의 8.8%인 125만명 가량으로 추산됐다. 이들 최저임금 미달 근로자는 최저임금 위반 사업체 소속 근로자는 물론 최저임금제의 적용 대상에서 아예 제외된 장애인, 감시·단속적 근로자, 수습근로자 등도 포함돼 있다. 이 같은 최
세계
강훈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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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참여복지홍보사업단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가칭 '이 달의 보건복지인상'을 제정키로 했다. 신청자격은 일간신문 등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숨은 사회복지 종사자로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거나 참여복지의 구현에 기여한 감동적인 사연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매월 보건분야 3명, 사회복지분야 3명 등 6명씩 시상할 예정이다. 추천서는 공적조서(상훈법시행령 별지 제1의1호 서식)를 작성, 오
종합
관리자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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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최근 찜질방, 노래연습장, 비디오방 등 다중이용시설들이 안전관리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다중이용시설은 전국적으로 2만 5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소방방재청은 추산하고 있지만 단속 법령 미비 등으로 인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 소방방재청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7개 시·도의 찜질방과 노래연습장, 비디오방 등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22개
종합
김광진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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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직능단체들의 총회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한국부랑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김현철)는 오는 17일과 18일 대전시 레전드호텔에서 2005년도 부랑인복지시설장대회 및 제22차 정기총회를 갖는다. 전국의 부랑인복지시설 임직원 및 시·도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심의와 올해 사업계획 심의에 이어 제8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02)702-6662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이무승)는 오는 23일과 24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2005년도 정기총회 및 전국노인복지시설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종합
관리자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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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장애인복지관(관장 신정희)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복지관 1층 강당에서 휠체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활용방법을 연구할 '휠체어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유럽 선진 기준에서 바라본 휠체어와 장애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휠체어 개념과 그 개별적인 특성에 대한 개요', '장애 환경에 따른 휠체어 포지셔닝과 그 중요성' '각종 임상사진과 특수 휠체어 변형'등이 주요 내용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복지관측은 "이번 세미나를 발표되는 유럽 선진국 사례들을 통해 우리나라 휠체어 보급 사업의 향후 나아갈 방향이
종합
관리자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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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열리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제16대 회장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됐다. 사회복지사협회 선관위(위원장 정길홍)는 후보 마감결과 최성균 현 협회장과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 최일섭 호서대 교수, 서재익 면목사회복지관장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최성균 현 회장은 월드비전 서울시지부장을 지냈고,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는 청소년보호위원장을 역임했다. 최일섭 호서대 교수는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을 지냈고, 서재익 면목사회복지관장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역임했다.
종합
관리자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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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학업을 포기한 중·고생의 절반 가량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습에 의욕을 잃은 때문이며 이중 60% 가량은 진로를 찾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2일 부산시가 지난해 학업을 중단한 중·고교생 1644명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학교 부적응(33.9%)과 학습의욕 상실(9.5%), 무단 장기결석(9.9%)을 학업포기 이유로 든 예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학업을 중단한 학생 중 나름대로 진로를 정한 경우는 33.8%에 그쳤
종합
관리자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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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5세 장애유아 유치원 학비 지원 등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부터 특수교육기관도 종일반 및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만 3∼5세까지의 모든 장애유아에 대해 유치원 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장애학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보조원을 배치하고 농어산촌지역 장애아동을 위한 순회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05학년도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마련해 국고·지방비 29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유치원 완전무상교육을 위해 시·군·구 교육청으로부터 특수교육 대상
세계
강훈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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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공부하기 가장 좋은 지역'이라고 하면 이유야 어떻건 간에 단연 '강남 8학군'이 손에 꼽힌다. 위장전입을 해서라도 기어코 학군 내 학교로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한 온갖 눈물겨운(?) 사연이 매스컴을 통해 보도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뇌리 속에 '강남 8학군'은 '공부하기 좋은 지역'으로 각인되어 있다.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업하기 좋은 지역'도 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최근 전국 6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제2회 기업하기 좋은 지역' 평가에서 수원시와 청원군이 각각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 수원시
종합
김광진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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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보육시설이 없는 66개 읍·면지역 농민들이 영유아 양육비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 화양면 등 해당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정부가 농지소유 면적 2㏊ 미만 농민에게 자녀(0∼5세) 보육·교육비로 월 7만 6500원에서 15만 3000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보육시설이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농민들은 "젊은 귀농인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 열악한 교육환경인데 보육시설이 없어 다니지 못한다고 보육·교육비 수혜자에서 제외하는 것은 이중적 차별"이라며 제도 보완을 촉구하고 나섰다. 농민 김 모(33·서
사회공헌
관리자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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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처우가 OECD 바닥권이라는 보도(본지 1월 31일자 3면)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정이 비정규직의 임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최근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총리가 주재하고 정세균 원내대표, 원혜영 정책위의장, 김대한 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비정규직의 임금 처우를 개선하는 내용의 비정규직 보호입법안을 현재 개원 중인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우선 보호입법안을 처리한 뒤 현재 정규직의 60∼65% 수준인 비정규
세계
관리자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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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새생명돕기 2005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 한국씨름연맹, KBS가 함께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대회 입장권수입의 5%가 소아암·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소중한 진료비로 기부돼 어려운 이웃도 돕고, 설날을 맞아 가족·친지들이 함께 민속씨름의 멋진 승부를 감상할 수 있는 1석 2조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9일에는 금강장사 결정전, 10일에는 한라장사 결정전, 그리고 11일에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각각 펼쳐진
종합
관리자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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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올해 중 3만 5000개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고령자일자리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올해 중으로 전국 16개 시·도별로 개최되는 노인취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 매뉴얼을 발간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용 포스터 5만부를 제작, 배포키로 했다. 총 425억원이 투입되는 노인일자리마련 사업은 공익형과 교육복지형, 자립지원형으로 나뉘어 제공된다. 공익형은 환경·행정·교통 등 자치단체의 고유사업 가운데 선정되고 교육복지형은 특정분야의 전문지식이나 소외계층을 돌보는 사업, 자립지원형은 소규
종합
관리자
2005.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