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장기기증 인식개선 노력

생명나눔실천본부 직원이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직원이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지난 20일 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은) 1층 로비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희망등록을 통해 이식대기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는 “처음에 장기기증이라고 해서 무섭게 느껴졌지만, 설명을 들어보니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것 같아 서약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이지은 관장은 “장기 이식대기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 우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매번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준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직원과 이용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장기기증은 이식대기 환자에게 두 번째 생명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소중한 행동으로 생명나눔 운동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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