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숭의건강챌린지 9월 건강미션의 달’을 수봉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봉공원 입구부터 월남전 참전기념탑 ▲자유평화의 탑 ▲6.25참전 인천지구 전적비 ▲인천통일관 ▲무장애 나눔길을 차례로 탐방하는 코스로 운영됐다. 주민들은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참여 주민은 “평소 자주 걸어 다니던 공원이지만, 역사적 장소를 함께 탐방하며 애국심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란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활동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역사·애국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정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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