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취약계층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협력을 통해 주민 참여 확대 및 복지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프로그램 홍보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사례관리 주민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협력 등이다.

고성란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활·복지 선순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으며, 이종만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장은 “자원이 연계되어 주민들이 삶을 주도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할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와 자활이 상호 연계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