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실시한 '사랑나눔펀드 배분사업' 공모에 참여한 결과 2가구가 대상자로 선정되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가정은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을 통해 노인부부와 독거노인 2가정이며 11일 각 가정으로 방문하여 각각 300만원씩 의료비와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동안 6가정에 총 1020만원을 지원했다.
사랑나눔펀드 배분사업은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후원자가 후원대상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후원 모델이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에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사회복귀 성인 등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자립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운동이다.
김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로 지역 내 긴급하게 서비스가 필요한 복지대상자들에게 좋은이웃들과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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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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