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상록 포레스트 농구단 남동현 선수(오른쪽)과 강기태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상록 포레스트 농구단 남동현 선수(오른쪽)과 강기태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록 포레스트 농구단'은 안산시 발달장애인 농구 대표팀으로 총 16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중 7명이 기업(요진건설, 제일약품)에 채용되어 직장 운동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상록 포레스트 농구단 소속 남동현(22·요진건설)선수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농구 지적부(IDD) 경기도 대표로 선발이 되어 안산시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을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강기태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장은 "2018년부터 농구단을 운영하며 올해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결실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며, 남동현 선수를 격려하였다.

남동현 선수는 "복지관과 팀을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도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즐거운 활동으로 일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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