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는의원 홍종우 원장이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행복주는의원 홍종우 원장이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오산 행복주는의원 홍종우 대표원장은 30일 지역 내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소외계층 지원사업 '좋은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홍종우 대표원장은 정신과 전문의로 병원 진료와 강의 등 바쁜 일정 중에도 2018년부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오산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홍종우 원장의 개인적인 기부활동으로 자녀인 홍태원 군의 이름을 따서 '태원장학금'으로 정했다. 홍종우 원장은 "지역 내 위기상황의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면서 아이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 1000만원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민·관 협력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사업인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관 내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청소년세대의 교육비와 생활비, 그리고 복지소외계층의 위기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약계층이 증가, 단전 및 단가스, 식료품 부족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유지가 힘든 분들이 많아져 지원 예산의 빠른 소진으로 하반기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는데, 홍종우 대표원장님의 기탁으로 하반기에도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위기지원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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