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송년행사 '2025 한마음사랑잔치 함께잇다'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송년행사 '2025 한마음사랑잔치 함께잇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명지역 내 복지기관 관계자, 후원자, 봉사자, 강사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실천에 기여한 가치를 되돌아보고 감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올 한 해 동안 취약계층 발굴 및 돌봄 연결망 구축에 중점을 둔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행사는 '함께잇다'라는 주제 아래 이러한 활동의 성과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 및 봉사자들이 서로 마음을 잇고 관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는 주민 간 연결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공동체의 밝은 미래와 연대를 상징하는 '이음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연간 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함께 체험하는 새로운 영상에서 큰 감동과 하나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지관 운영에 헌신한 후원자, 봉사자, 강사에 대한 감사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복지관은 이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소개하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한진 사단법인 사랑나눔복지공동체 이사장은 "지역 복지는 누군가의 특별함이 아니라, 서로를 잇고 돕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만들어진다"며 "오늘의 감동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우리 법인과 복지관이 앞장서 지역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작은 참여가 지역 복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 순서는 참석자 모두가 웃음으로 즐기며 하나되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최효정 복지관장은 "함께하는 힘이 지역을 변화시킨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주민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