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9개 장애인 관련기관, 장애인 권리증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군포시 장애인 권리증진 네트워크 협약식 개최
2025-10-10 이경하 기자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군포시 장애인 권리증진 네트워크 협약식’을 열고, 지역 내 장애인 인권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피해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군포시 내 장애인 복지 관련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기관들은 인권 침해 예방, 자원 공유 및 연계 강화, 정기회의를 통한 현안 논의, 권리증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참석 기관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군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군포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가온누리단기보호센터 ▲산본장애인주간보호시설▲중증장애인거주시설 양지의 집 등이다. 군포시청과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도 협약에 동참했다.
유정환 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군포시 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한 협력의 틀이 마련됐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권익옹호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