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역사연구소, ‘초창기 사회복지인물사’ 출판기념회 개최

우리나라 근현대 복지선구자 50인 대해 칼럼 형식으로 재조명

2019-03-07     이경하 기자
초창기 사회복지인물사 커버 모습

사회복지역사연구소(소장 김범수)는 7일 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초창기 사회복지인물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초창기 사회복지인물사는 아동·청소년복지, 장애인복지, 모자·여성복지, 부랑인·노숙인복지, 노인복지, 사회복지행정·NGO, 의료사회사업, 사회사업교육 등 우리나라 근현대 사회복지의 각 분야에서 공로와 업적을 남긴 복지선구자 50인에 대한 생애사를 칼럼 형식으로 재조명하여 다룬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이날 행사를 기획한 김범수 소장은 ”살아 있는 동안 내 손과 발로 쟁취한 것보다 영광스러운 것은 없다“고 오디세이의 문구를 언급하며 “그간 원고를 마무리하면서 역사연구를 기록하는 사람들의 성취감을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이 큰 수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김 소장은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역임한 저자 김범수 소장은 현재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장, 몽골국립생명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사단법인 고앤두 인터내셔널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