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지진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이 최악의 해일피해를 입자 민·관이 이를 돕기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등은 서남아시아·아프리카의 해일 급습과 관련, 피해가 극심한 스리랑카로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지원단은 호흡기 질환과 설사증, 피부질환 등 관련 전문의 5명과 간호사, 약사, 행정요원 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출발시 20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품비도 함께 떠났다.

이밖에 민간복지단체 굿네이버스도 긴급 구호팀을 구성해 지난달 30일 선발대로 의료자원봉사팀 5명을 긴급 파견하고 2차례에 걸쳐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로 하는 등 민간단체들의 해외파견도 본격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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