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백혈병 환아지원을 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설 새생명지원센터에 성금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새생명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언항 원장이 직접 진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50만원을 센터에 전달했다. 심사평가원 'With - U·함께해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달식은 지원대상 환아 허 모양이 생활하는 서울소년의집에서 이루어졌다.

24일에는 (주)넥서스에서 방문해 600만원을 전달했다. 박재순 넥서스 사장은 전달식에서 "물을 이용한 환원수생성기 사업을 하면서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새삼 깨닫고 있다."면서 환아들을 위해 더 많이 뛰어달라는 취지로 차량 구입비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한 기부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는 (주)와이즈그램이 새생명지원센터와 '모바일 기부' 약정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휴대폰 이용자들은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소아암 환아들을 매달 일정액씩 도울 수 있게 됐다.

28일에는 현대통신(주) 임직원들도 센터 사무실을 찾아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MBC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생생명을…' 모금방송 때도 500만원을 기부했던 현대통신 임직원들은 성금을 전하며 "환아들이 몸 건강히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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